[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주시 서부선거구에 도전하는 김상희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학교 교실의 에어컨 정기적 관리를 제시했다.

김상희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교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1년에 1회 이상 전문업체를 통한 완전분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그 반 아이들 전체에게 감기가 옮겨지는 것처럼 에어컨 청소가 안되면 그 장소가 학교 교실이든 식당이든 세균오염이 전체로 번질수 있다. 교실의 에어컨 청소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희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부에서 학교 교실 공기질 관리에 대해 35㎍(마이크로그램) 정도로 초미세먼지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만큼, 교실에서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내에 각급 학교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은 3630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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